제3기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이승훈 회장 취임
2003년 설립돼 게임 개발자들의 권익보호 및 한국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이승훈 신임 회장을 수장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지난 4일 서울 재미스 레스토랑 압구정점에서 제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승훈 회장 취임 및 제3기 비전을 발표했다.
고릴라바나나 정무식 개발이사, 청강문화산업대학 김광삼(별바람) 교수에 이어 3기 회장으로 취임한 이승훈 회장은 현 동국대학교 게임멀티미디어공학과 겸임 교수 및 네오위즈 게임아카데미 게임R&D 연구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제2기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시절 부회장직을 맡아 국제게임컨퍼런스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제3기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Open, Listen, Harmony, Service 라는 네가지 키워드 아래, 커뮤니티적인 색깔을 벗고, 개발자들의 권익 보호 및 한국게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년 진행해오던 국제게임컨퍼런스를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개최하며, 대한민국 인디게임 및 게임아이디어 공모전, 차세대 게임 개발 공모전 등의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 앞서 신형 휴대용 게임기 GP2X WIZ를 발표한 게임파크홀딩스와 MOU 체결 및 인디게임공모전 시상식을 공동으로 진행해 향후 게임개발자들의 휴대용 게임 개발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게임 개발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게임 멘토링 사업도 진행한다. 2009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게임 멘토링 사업은 현업개발자들과 게임전공학생 및 아마추어 개발자들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13개의 멘티팀이 선발됐으며, 24명의 멘토가 세미나와 워크샵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훈 신임회장은 "이전 회장님들의 많은 노력으로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며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이사진들과 함께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게임업계 종사자의 권익 보호는 물론 미래의 게임개발자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대표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