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세대 출시국가 발표, ‘겨우 12 국가?’

애플에서 6월 출시를 준비 중인 아이폰 3세대 출시 국가를 선정 발표했다. 하지만 한동안은 이 부분에 대해 말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발표한 국가가 12 국가밖에 되지 않기 때문.

지난 애플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처음 공개된 아이폰 3세대(정식 명칭 아이폰 3GS)는 기존의 아이폰과 외형상 큰 차이는 없지만, 메시지 및 다양한 기능을 띄우는데 필요한 시간을 매우 단축 시켰다는 특징이 있다.

카메라는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이며, 탭투 포커스(손가락으로 뷰파인더의 위치를 클릭하면 그곳으로 포커싱이 가는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비디오 모드도 존재해 동영상도 찍을 수 있고, 간단한 편집 기능을 지원할 예정.

현재까지 공개된 가격은 16GB가 199달러, 32GB는 299달러다. 이는 신규 고객과 우량 고객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에서 공개한 국가는 현재까지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등이고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국가는 호주, 일본, 푸에트리코, 아일랜드, 벨기에, 마카오 등이다. 역시 한국은 이번에도 제외됐다. 한국 제외는 지역 이동통신사 및 여러 문제로 인한 것.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는 6월19일부터 판매가 시작되고, 향후 공개된 호주, 일본, 푸에트리코, 아일랜드, 벨기에, 마카오 등은 19일 이후 일주일후에 판매 일정이 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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