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신규 직업 '아란'으로 3연타석 홈런 노려
2007년 '해적' 추가로 동시접속자 24만, 2008년 '시그너스 기사단' 추가로 동시접속자 25만명을 기록하며, 국민게임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가 또다른 신규 직업으로 3연타석 홈런을 노린다.
넥슨은 18일 삼성동에 위치한 넥슨 아펙스 홍보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9일 '메이플스토리'에 추가될 예정인 새로운 직업 '아란'을 공개했다.

신규 직업 '아란'은 기존 직업군에 비해 액션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얼음 속에 잠들어 있었던 과거의 영웅이라는 배경을 가진 '아란'은 중앙아시아 풍의 강인한 전사 캐릭터로, 육중한 '폴암'을 자유자재로 휘둘러 적들을 상대한다.
특히, 메이플스토리 최초로 강력한 콤보 액션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이 '아란'의 최대 특징. 한번에 한명의 적들만을 상대하던 기존 캐릭터들과 달리 여러 적들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으며, 컨트롤키와 방향키를 조합한 커맨드 액션으로 다양한 콤보 액션을 만들어갈 수 있다.
또한, 일정 수 이상의 콤보를 기록하면 공격력 증가, 크리티컬 발동 확률 증가 등 다양한 이점이 생기며, 누적된 콤보를 소비해 강력한 필살기나 캐릭터를 강화시키는 강력한 버프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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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을 담당한 넥슨의 강원기 파트장의 말에 따르면 '시그너스 기사단'의 경우 초반부터 강력한 대신 성장이 금방 멈췄지만, '아란'은 초반에는 육성하기 힘든 대신 고레벨이 되어 액션에 익숙해지면 다른 직업에 비해 훨씬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는 캐릭터다.
한번에 여러 적들을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각각의 대미지는 약해, 저레벨 때는 기존 직업들에 비해 성장이 더 어렵다. 대신 200레벨이 되고 액션에 익숙해지면 220~230 레벨 정도의 높은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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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 강대현 실장은 "이번 신규 직업 추가는 메이플스토리의 빈자리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그 결과 등장한 것"이라며 "'아란'이 메이플스토리의 단순한 액션성에 아쉬움을 느낀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아란'을 시작으로 고대 영웅 캐릭터들을 더 추가할 계획이며, 신규 직업 외에도 고레벨 게이머들을 위한 대형 업데이트를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