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새로운 노트북과 4세대 'Eee PC'로 트렌드 주도한다

다양한 사용자 층을 겨냥한 노트북 및 넷북 제품을 국내 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아수스 코리아가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무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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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코리아(지사장 케빈 두)는 18일 압구정동 에비슈라 레스토랑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새로운 노트북 라인업인 'U/UX' 시리즈와 4세대 Eee PC '시쉘(Seashell)'을 선보였다.

이날 먼저 소개된 'U/UX' 시리즈 노트북은 '빛으로 쓰는 노트북'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백라이트 키보드와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빛이 반응하는 모션 마우스 패드가 장착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으며, 기존의 동급 모델과 비교해 얇은 두께와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향상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제품군 중 15.6인치 모델인 'UX50'과 'U50'의 두 종류로 16:9 비율의 크리스탈 클리어 LED 백라이트 LCD, 엔비디아 지포스 G105M 그래픽 칩셋, 4GB DDR2 메모리, 320GB 하드디스크, SR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최대 세 손가락까지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 터치 패드 등을 각각 탑재했으며, '2세대 아수스 인퓨전 상판 기술'을 통해 다양한 악조건 하에서도 상판의 하이그로시 광택을 유지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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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U50은 2.4G의 인텔 코어2듀오 프로세서를 통해 연산능력을 강화시켰으며, UX50은 두종류의 그래픽카드를 필요에 따라 변환해 가며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그래픽 시스템과 알텍렌싱 스피커를 통한 멀티미디어 및 3D 능력 발휘에 중점을 뒀다.

아수스코리아는 앞으로 연산 능력을 향상시킨 14인치급의 'U80V'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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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소개된 '시쉘'은 아수스의 넷북 브랜드인 'Eee PC'의 4번째 타입 모델로, '시쉘'이라는 제품명은 조개모양의 외관과 해변의 모래와 같이 반짝이는 외관 상판 때문에 결정됐다.

'시쉘'은 인텔 아톰 N280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 10인치 글레어 LED LCD의 사양으로, 기존 넷북과 비교해 최대 1/4로 작아진 메인보드와 내장 배터리를 통해 경량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또한 자체 오버클로킹 시스템인 슈퍼 하이브리드 엔진을 이용해 프로세서의 능력을 1.7GHz까지 상승시켜 연산 처리 속도를 더욱 빠르게 했으며, 'U/UX' 시리즈에도 적용된 멀티 터치 패드를 탑재해 마우스 없이도 컴퓨터의 조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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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한국인의 실정에 맞게 우측 쉬프트키를 좌측 쉬프트 키보다 길게 제작해 타이핑시 편의성을 높였으며, 각 외부 단자마다 고무 커버로 덮여 있어 습기나 먼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아수스 코리아의 케빈 두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U/UX' 시리즈 및 '시쉘' 시리즈는 앞으로 아수스의 노트북과 넷북을 대표할 제품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아수스는 앞으로도 '혁신'과 '완벽'을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 노트북 개발에 주력, 트렌드를 주도해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제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수스 코리아 홈페이지 (kr.as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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