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스타리그 2009', 리쌍의 격돌과 보험록으로 후끈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스타크래프트 최고의 라이벌 매치가 펼쳐진다.

오는 7월1일(수) 펼쳐지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3회차에서 이제동(화승, 저그) vs 이영호(KT, 테란),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 vs 손찬웅(화승, 프로토스)의 대결이 펼쳐지는 것.

이날 경기에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택뱅리쌍'으로 불리는 현존 최강자 4인방의 대결이 펼쳐져 E스포츠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중, 16강전 3회차 1경기인 이제동과 이영호의 경기는 역대 스타리그 우승자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이제동은 'EVER 스타리그 2007'과 2008년 '바투 스타리그'에서, 이영호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7승 6패로 이제동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3회차 3경기인 김택용과 진영수의 대결은 소위 '보험록'이라는 이름으로 관심을 모은다. 2007년 '다음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김택용이 진영수를 보험이라고 칭한 이후로 생긴 명칭으로, 실제로 김택용은 고비마다 진영수를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대 전적 역시 10승 4패로 김택용의 우세.

하지만 진영수는 최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의 아웃사이더 맵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김택용을 잡아낸 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아웃사이더 맵에서 펼쳐지는 만큼 진영수의 분위기 반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16강전 3회차에는 2경기 손찬웅(화승, 프로토스) vs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와 4경기 신상문(하이트, 테란) vs 고인규(SKT, 테란)의 경기도 마련되어 있다.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진 송병구가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최근 상승세에 오른 신상문이 어떤 새로운 전략을 선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한편,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전 3회차는 7월1일(수) 저녁 6시 30분에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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