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곳 잃은 모탈컴뱃, 워너 브라더스社가 인수한다
해외에서 인기 있는 격투 게임 모탈컴뱃 시리즈의 미드웨이를 워너 브라더스社가 인수했다. 이번 인수합병은 워너 브라더스社가 미드웨이 전체를 인수하는 형태가 아닌 모탈컴뱃 프랜차이즈와 2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워너 브라더스社는 미드웨이의 독점 프랜차이즈 권한을 가지게 됐으며, 인기 격투 게임 모탈컴뱃 시리즈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모탈컴뱃의 추가 시리즈 개발이 가능해진 점에 대해 해외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남아 있는 2개의 스튜디오는 현재 인수를 원하는 곳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스튜디오는 향후 60일 내에 인수 업체가 나오지 않으면 강제 폐쇄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