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에 싸인 新캐릭터 '도적', 던전앤파이터에 강림
7번째 캐릭터 '도적'이 '던전앤파이터'의 모험에 새롭게 합류한다.
금일(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 '2009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 New Beginning'에서 신규 캐릭터인 '도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도적은 지금껏 등장한 적 없는 새로운 종족인 흑요정의 캐릭터로 어떤 직업보다 빠른 몸놀림과 화려한 이펙트가 특징이다.
도적이 사용하는 무기로는 단검과 쌍검, 완드 등 세 가지가 있으며, 전문가를 통해 '로그'와 '사령술사'로 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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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는 무한캔슬과 다양한 콤보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공격중 스킬을 캔슬해 사용할 때 마다 연계 점수를 쌓은 뒤 특정 스킬에 추가타격을 넣을 수도 있다. 또한 기존 캐릭터보다 높은 2배의 크리티컬 대미지와 이펙트를 통해 더욱 시원한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영혼을 부리는 능력을 가진 '사령술사'는 거미왕자 니콜라스와 공포의 대왕 발라르크를 소환해 게임을 진행하며, 전 캐릭터 중 가장 화려한 이펙트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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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릭터 공개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각성이 공개됐던 기존의 직업과는 달리 각성 캐릭터에 대한 정보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로그'의 각성 캐릭터 '실버문'은 연계점수에 따라 적중률과 회피율, 크리티컬 대미지 확률이 상승하며, '실버 스트림' 스킬을 통해 일정 시간동안 연계 점수 소모 없이 더욱 강력한 공격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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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술사'의 각성 캐릭터인 '데스브링어'는 발라르크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점이 특징으로 공격과 함께 일정 확률로 디버프를 할 수 있으며, 사령을 군대를 불러내 적을 공격하는 팬텀스트롬 스킬을 사용한다.
네오플의 박주형 팀장은 "이번 신규 직업 '도적'은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캐릭터로 여름방학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콘텐츠"라며 "4년 동안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하면서 쌓아온 액션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시켰으며, 장인정신을 담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도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1일, '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df.nexon.com)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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