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뜬 온라인게임 마구마구
2009년 프로야구의 메인 스폰서인 온라인게임 마구마구가 올스타전이 펼쳐진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우선 식전 행사인 홈런레이스 예선 이후 현장에서는 윤석민(기아) 선수와 김현수(두산)가 참가한 마구마구 온라인게임의 이벤트 전이 열렸다. 이벤트 전은 3이닝 경기로 펼쳐졌다. 경기에 참여한 두 선수는 흥미로운 듯 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고, 초반 득점에 성공한 윤석민 선수가 김현수 선수를 4:1로 꺾고 승리했다.
올스타전이 진행되던 3회에는 마구마구를 이용한 온라인 홈런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벤트 전은 게임 내의 홈런 모드에서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벤트 전에는 이종욱(두산), 김주찬(롯데), 박재상(SK) 등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3개의 홈런을 기록한 김주찬 선수가 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우승했다. 우승한 김주찬 선수와 준우승한 이종욱 선수에게는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CJ마구마구 올스타전 사인회, 올스타전 쿠폰, 올스타전 레전드 영상 발표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