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구자, 게임중독 고혈압에 영향.. 제독요법도 필요

국내와 마찬가지로 해외의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폭력적인 게임에 대해 서슴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미국과 스페인의 연구자들은 건강 뉴스사이트 'HealthDay'를 통해 '텔레비전이나 비디오게임 등 오랫동안 화면을 주시하고 있는 활동은 혈압상승의 원인이 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3세에서 8세 11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화면을 바라보고 앉아 있을 때의 신체활동과 혈압의 관계를 조사해 이 같이 발표한 것.

퓰리처상에 지명된 적이 있을 정도의 저명인사인 전직 군인 데이비드 그로스먼(Dave Grossman)은 뉴스 사이트 'Grand Forks Herald'를 통해 '게임에 중독된 어린이는 10일 간의 제독요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래 전부터 폭력적인 게임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을 주장해 왔으며 특히 'G.T.A', '맨헌트(Manhunt)' 시리즈에 대해서는 "이런 게임이 발매된다는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사회가 붕괴하고 있는 증거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최근 검거된 살인을 범한 19명의 청소년들의 유일한 공통점들은 폭력적인 게임을 플레이 했다는 것이다"라며 "미디어의 폭력적인 표현에 영향을 받은 청소년들은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좌뇌의 활동이 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데이비드 그로스먼은 텔레비전과 비디오게임을 10일간 제한하는 커리큘럼을 실시하고 있다. 그는 미시간 주에서 실시하고 있는 커리큘럼으로 인해 게임에 중독된 많은 청소년들은 수업 출석이 증가하고 시험에서 높은 득점을 얻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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