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배틀넷, '무료에 신 시스템 대거 추가'
블리자드의 축제 블리즈컨2009에서 '스타크래프트2'를 비롯한 블리자드의 게임들에 통합으로 적용될 차세대 배틀넷 서비스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배틀넷 서비스는 블리자드에서 서비스 되는 모든 게임들이 하나의 아이디로 통합 관리되는 형태로, 하나의 계정에 최대 3개까지 아이디를 만들 수 있으며 정식 구입 이용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행사장인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의 메인 스테이지 단상에 오른 랍팔도 부사장은 "배틀넷은 늘 접속이 가능하고, 게이머들간 서로 원활하게 경쟁이 가능하며 블리자드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꾸며질 것"이라며 새로운 배틀넷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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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팔도 부사장에 따르면 게이머가 배틀넷에 접속하면 친구를 찾거나 실시간으로 블리자드 게임의 최신 뉴스 등 새로운 콘텐츠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다이아몬드 층, 실버 층 등 자신의 실력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며, 백 명씩 존 단위로 나뉘어져 시즌에 맞게 대전이 펼쳐지고 시즌이 지나면 각 존의 우승자들을 가리는 식의 토너먼트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 컴퓨터와 대전, 특정 미션을 즐기는 챌린지 모드 등 초보 게이머들을 위한 장치가 폭넓게 제공될 것이라고 랍팔도 부사장은 강조했다.
또 이번 배틀넷에서는 블리자드의 게임들이 통합으로 관리되며, '스타크래프트2'를 즐기는 게이머가 '디아블로3'에서도 친구들을 검색할 수 있게 되고 각각의 게임을 즐기면서 쌓이는 '업적'을 통합으로 관리하게 된다. 업적이 쌓이면 배틀넷 계정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거나 특정 문양을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 등 혜택도 많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 게이머가 블리자드가 제공하는 맵 에디터를 통해 맵을 만들어서 유료로 팔 수도 있게 된다. 게이머가 제작한 맵은 아이폰의 앱스토어 같은 방식으로 게이머들끼리 사고 팔게 되며, 게이머들 끼리 순위도 매기고 답글도 다는 등 유기적으로 운용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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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랍팔도 부사장과의 배틀넷에 관한 질의 응답 내용.
Q : 원 아이디 정책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익명성이 보장되지 않아 한국에서는 크게 환영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 한국에서는 아이디 판매에 대한 이슈가 있다.
A : 배틀넷 계정당 3개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고 가상의 캐릭터를 운용하게 되어 익명성은 보장된다. 또 아이디 거래 등은 어려울 수 있다고 보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아이디 거래를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양한 수단을 통해서 막겠다.
Q : 다른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과 대화를 할 때 일괄적으로 메신저가 뜨는 것인지, 아니면 게임 내에서 귓속말 처럼 구현되는 것인지 알고 싶다.
A : 게임 별로 다르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경우는 메신저 처럼 창이 뜨고, '와우'의 경우는 귓속말 처럼 구현되도록 할 예정이다.
Q : 이번에 게이머간 랜플레이가 삭제됐다. 배틀넷에서 연결되면 랙이 많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A : 게임상의 랙이 발생하거나 랜이 없으면 생기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피투피 처럼 배틀넷에 접속하면서도 여러 게이머들이 쾌적하게 즐길 기술을 연구중이다. 쾌적하게 즐기는 것을 최대의 목적으로 두고 있다.
Q : 배틀넷은 언제쯤 완성도 있는 시스템을 볼 수 있는가?
A : 2010년 상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
Q : PC방 상품이 따로 있는가?
A : PC방 부분도 고민하고 있으나, 계정을 몇개 씩 하는지 등 구체적인 방식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계속 연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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