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첫 번째 넷북 '아이디어패드 S10-2' 공개

다국적 PC 기업인 레노버 코리아(대표 박치만)가 금일(25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카페 아모카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사의 첫 번째 넷북인 '아이디어패드 S10-2'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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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바이 펑 레노버 노트북 마케팅 총괄 디렉터와 박치만 레노버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제품의 총판을 담당하는 전자랜드의 김진동 대표의 축사, 박재룡 이사의 제품 소개, 모델들의 포토 타임 행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쪽 벽면에는 '아이디어패드 S10-2'를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아이디어패드 S10-2'는 기술적인 장점을 가진 '싱크패드' 모델과는 달리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조한 넷북 모델인 '아이디어패드'의 국내 첫 번째 모델로, 4가지 색상의 기본 모델과 독자 스펙의 스페셜 모델 등 총 5가지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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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 N280과 최대 해상도 1280 X 720의 10.1인치 LED백라이트 액정, 160GB 하드 디스크, 돌비 헤드폰 사운드 시스템 등을 내장하고 있으며, 안면 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1.3M 픽셀 카메라도 장착돼있다.

또한 일반 키보드의 89%의 크기의 자판과 멀티 터치 기능을 갖춘 터치 패드를 통해 타자시 편의성을 제공했으며, 긴 오른쪽 쉬프트 키를 채택해 한국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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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키보드 상단에는 사용자들이 웹 브라우징, 온라인 게임, 음악 감상, 채팅, SKYPE 등의 기능을 부팅 없이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는 '레노보 퀵 스타트' 버튼과 버튼 한 번으로 시스템 복구부터 바이러스 치료까지 해결할 수 있는 '원키 레스큐 시스템' 버튼이 위치하고 있다.

배터리는 3셀과 6셀의 두 가지 제품으로 6셀 제품 사용시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는 3셀 장착시 1.1kg, 6셀 장착시 1.25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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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코리아의 박치만 대표는 "한국 시장을 중요하다고 여긴 만큼 철저히 고객 분들의 요구를 분석하느라 진출이 늦어졌다"며 "앞으로 레노버 코리아는 '아이디어패드' 제품군의 다양한 모델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사용자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6일 출시되는 '아이디어패드 S10-2'는 70만원 대 초반으로 가격이 책정돼 있으며, 9월30일까지 3셀 배터리, 마우스, 넷북 파우치, 160GB 외장하드 등의 특전이 주어지는 이벤트 행사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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