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Go 배터리 내장형으로 변경, 소비자 아쉬워

10월 출시를 준비 중인 소니의 휴대용 게임기 PSP Go의 배터리 방식이 기존 교체식에서 내장형으로 된 점에 대해 소니 측이 직접 입을 열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이 개발사 측면을 너무 강조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소니 측은 이번 결정이 기존에 판도라 배터리로 잘 알려져 있는 배터리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내려졌다고 밝혔다. 판도라 배터리는 PSP-3000 이전 버전에서 사용되는 불법 도구로 하드웨어에 직접적인 해킹을 진행, 소프트웨어와 여러 프로그램을 강제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커펌을 사용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이번 선택에 아쉬움이 많다고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추가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며 영상을 보거나 PSP 게임을 하는 게이머들 입장에서 매우 답답해졌을 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이 다 된 후 교체 시에 소니 A/S 센터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부분.

아직까지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은 PSP Go의 배터리 수명 시간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배터리 마저 교환이 내장형이 된다면 게이머 입장에서 과연 이 제품이 기존 PSP보다 구매를 해야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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