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3 : ODST’ 불법 유출, MS ‘전부 벤 시키겠다’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인 '헤일로3 ODST'가 유출된 것에 발끈한 MS가 불법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을 대량으로 벤 시키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헤일로3 : ODST'는 인기작 '헤일로3'의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마스터 치프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야기에서 벗어나 특수부대 'ODST'(Orbital Drop Shock Trooper)가 등장, 코버넌트와 싸우게 된다. 특히 협력 모드 및 여러 가지 시스템적 강화가 눈에 띈다.
'헤일로3 : ODST'는 북미 시장에서 9월22일 정식 발매될 예정과 달리 9월2일경 실수로 물량이 풀리는 사태가 발생, 졸지에 게임을 구매한 사람들이 나오게 됐다. MS는 일단 판매를 중단 시키고, 상황을 진정 시켰지만 이미 상당수가 게임을 구매해 즐기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그러나 불법적으로 '헤일로3 : ODST'를 즐기는 사람은 무조건 벤을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벤은 사용자가 Xbox360의 온라인 기능에 접속하면 Xbox360의 기능을 제한하는 시스템이다.
MS 측의 관계자는 "흔적조차 남아 있다면 무조건 벤 시킬 것이다. 우리가 실수로 디스크를 유통한 점에 대해서는 실수를 인정하고, 이들이 게임을 즐기는 것에 대해선 제한을 두지 않겠지만, 불법으로 게임을 즐긴다면 어떻게든 벤 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