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3 멀티플레이 ( Plains of Snow )

달뱅이 lykier@hanmail.net

2004.07.08.

워크래프트3 멀티플레이(맵 설명)

Plains of Snow

워크래프트 2 시절(어쩌면 1 시절부터일지도)부터 이어져 내려온 유서깊은(?) 맵으로, 필자가 특별히 선호하는 맵입니다. 이 맵의 특징은 크립의 수가 적고 땅이 넓어 대규모 전투를 치루기에 적합하다는 점이 있겠네요. 아, 또 하나, 본진 금광의 매장량은 19000으로 많은 편이지만 멀티할 자리가 다들 나무숲에 둘러싸여 섬이나 마찬가지라는 점도 있군요. 자 그럼 이 맵에 대해 상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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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처음 게이머들이 시작되는 위치들이다. 금광의 매장량은 19000이고, 레벨 6인 엘더 웬디고와 레벨 4인 웬디고 2기가 지키고 있다. 웬디고들은 강력한 접근전 크립이므로 상대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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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이 맵에서 가장 약한 크립이 있는 지역이다. 레벨 2짜리 프로스트 울프가 세 마리 있을 뿐이다. 시작하자마자 기본 유닛만으로 사냥해 주자. (어떤 맵의 크립 설명을 이름만 바꾸고 그대로 베껴 왔다는 것을 눈치챌 독자도 있을지 모른다.)[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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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①과 같은 크립 구성이지만 뒤에 금광이 없다는 점이 다르다. 초중반 사냥감으로 적당하지만, 방심은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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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양측 진영의 휴식처다. 트롤들이 생명의 샘을 지키고 있다. 트롤의 공격력이 강하므로 밤에 가까이 접근해서 단시간에 해치우자.[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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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용병 상점이 있는 자리다. 이 곳의 웬디고 샤먼은 로어와 리쥬브네이션 마법을 쓰며, 전투력도 강하니 각별히 주의하자. 특히 리쥬브네이션에 대비해 디스펠 마법을 준비해 가면 좋다. 아이템은 레벨 6짜리 1개가 샤먼에게서 나온다.[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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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멀티 자리긴 한데 나무숲에 둘러싸여 멀티하기가 꽤 까다로운 곳이다. 종종 이 위를 지나가는 공중 유닛이 트롤 트래퍼의 인스네어에 걸려 동네북으로 전락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키퍼의 포스 오브 네이처, 또는 각 종족의 공성 무기(스팀탱크, 레이더 같은 놈들은 말고)로 나무를 뚫고 멀티를 하자. 이 곳의 크립들은 그리 강하지는 않지만 숫자가 많다. 금광의 매장량은 20000이다.[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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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게임이 끝날 때까지도 여기에 뭐가 있는지 모른 채 끝나는 경우가 많은 '숨어있는 멀티자리'다. 사실 여기에 멀티를 하기엔 나무가 너무 많고, 공중 유닛으로 이곳의 블루 드레이크를 사냥하려 해도 영웅이 여기까지 오질 못하기 때문에 거의 건드리지 않는 지역이다. 금광의 매장량은 20000.[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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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⑦과 비슷한 처지지만 새끼 드래곤의 숫자가 더 많다. 금광의 매장량은 무려 30000. 그러나 누가 여길 가나.[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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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뱅이가 제안하는 Plains of Snow 공략[top]

여러분 또 만났네요. 1.05 패치 기념 업데이트 마지막 맵 분석입니다. 이 맵은 사실 사냥보다는 박터지는 전투에 그 묘미가 있는데요, 전투할 만한 공간이 천지사방에 널려 있어서 개떼 vs 개떼의 재미있고 신나는 게임이 가능합니다. 또 맵이 좌우 대칭형이라 대부분의 경우 내가 무엇을 하고 있을 때 상대도 반대쪽 위치에서 같은 행동을 하고 있다는 예측이(물론 비슷한 실력일 때) 통합니다.자, 그럼 이 맵의 특징들을 약간이나마 분석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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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 생각해 보려고 해도 일반적인 사항 외에 특별한 건 없는 것 같네요. '잘 하면 이깁니다' 같은 80년대 개그를 하기도 뭐하고... 여러 가지 이유(주로 귀찮아서)로 본 맵의 분석은 여기까지만 하고 마치도록 하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나처럼 게시판에 올려 주시길...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