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내 아날로그 방송 종료, 준비는 하셨나요?
*아날로그는 지고 디지털은 뜨고
1956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TV 방송이 시작된 후 1980년 컬러TV 방송을 거쳐 2009년 현재는 디지털HD 방송으로 발전했다. 반세기에 걸쳐 국민들의 애환과 함께 했던 TV 방송은 아날로그 송출 방식이었다. 그러다 2001년이 되면서 드라마 속 여주인공 얼굴의 모공까지 깨끗이 볼 수 있다는 디지털 방송이 송출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송과 최근의 디지털 방송을 위한 신호가 동시에 송출되고 있으며, 구비한 TV 유형에 따라 그에 맞는 화질로 시청하게 된다. 물론 TV 프로그램 상단에 'HD'로 표기되는 고화질 방송은 디지털 TV가 있어야 시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르면 내년부터 2012년까지 점차적으로 지상파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종료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즉 디지털 신호로만 방송이 송출되기 때문에 기존 아날로그 TV만으로는 지상파 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된다. (디지털 신호 변환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
발표가 있은 후 디지털 TV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각 제조사에서도 다양한 디지털 TV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가격이다. 현재 40인치 이상의 디지털 TV는 대부분은 1백만 원을 호가한다. 여기에 풀HD 지원 등의 기능적 추가사항이 붙으면 가격은 더욱 올라간다. 요즘 같은 장기 불황에 새로 TV를, 그것도 1백만 원 이상을 지불하며 구입해야 한다는 건 상당한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꼭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돼서가 아니라도 디지털 방송 시대에 맞춰 이제 디지털 TV를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의 발목을 잡는 것도 비싼 가격에 따른 부담이다.
*가격대비 성능을 고려한 현명한 선택
다가올 디지털 방송 시대를 위한 준비, 하이얼 전자 풀HD LCD TV라면 화질과 기능, 가격면에서 합리적인 대안이 된다. 하이얼 전자는 중국 최대의 글로벌 가전 브랜드로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에 다양한 가전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중국 제품'이라면 무의식적으로 갖게 되는 부정적 고정 관념을 깨는 우수한 가격대비 성능으로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얼 전자가 최근 출시한 40인치(102Cm) 풀HD LCD TV는 1080p 수준의 고해상도 화질을 완전 지원하며, 다양한 외부기기 연결 포트를 제공해 멀티미디어 디지털 라이프를 반영하고 있다.
고가의 LCD TV의 디자인 트렌드인 피아노 블랙 하이그로시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화면 전환이 빠른 컴퓨터 게임에도 무난한 6ms 빠른 반응속도, 높은 명암비, 178도 상하좌우 시야각, 좌우 30도 회전 등 디지털 LCD TV라면 갖춰야 할 기능, 성능은 빠짐 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에 비해 가격은 유사 LCD TV 제품에 비해 상당히 저렴한 편. 또한 제품 기술지원(AS) 역시 우리나라의 '대우 일렉트로닉스'에서 전담하고 있어 사후 서비스에 대해서도 안심할 수 있다.
*디지털 방송과 멀티미디어 환경을 위한 알뜰한 준비
하이얼 풀HD LCD TV는 당연히 디지털 수신기를 내장하고 있으므로, 현재 송출되는 공중파/지상파 HD 방송은 TV 안테나 케이블만 연결하면 1080i 수준의 HD 고해상도 방송을 바로 시청할 수 있다. (현재 국내 공중파 HD 방송은 1080i 화질이다.)
또한 각종 외부기기, 즉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이나 MS XBOX 등의 비디오 게임기나 홈시어터 등의 AV기기, 노트북 등의 컴퓨터 등을 케이블 하나로 간편하게 연결하는 HDMI 포트를 2개 제공하며, 컴퓨터 모니터 연결용 D-Sub 포트와 사운드 포트, 컴포넌트 포트 2개, S-Video 포트 1개 등도 나란히 장착하여 40인치 멀티미디어 LCD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거실 환경 및 분위기에 따라, 좌우 30도 회전이 가능한 스탠드형으로, 또는 벽면에 내장 설치하는 벽걸이형으로 전환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LCD 또는 LED TV가 요즘 같은 장기 불황에도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HD 화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트렌드에 따라 남들 사니까 나도 산다는 생각은 말릴 수 없지만, 남들 사는 제품, 모델까지 그대로 따라 살 필요는 없다. 각 항목을 꼼꼼히 따져본 후 자신의 상황에 합리적인 제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면 그만이다. 하이얼 풀HD LCD TV라면 이러한 실속파 소비자를 위한 근미래 디지털 시대의 준비물이 될 수 있다.
작성자 IT동아 이문규 기자(munch@gamedong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