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말하는 코어 울트라-씬 노트북 기술

"그 동안 얇고 슬림한 노트북은 고가 제품만 있었지만, 그 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크기는 넷북과 비슷하지만 성능은 강화한 코어 울트라-씬 노트북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울트라-씬 기술이 처음 공개된 지난 7월 15일 '인텔 Tech to the Future' 간담회에서 인텔코리아의 이희성 대표이사가 한 말이다. 그는 또한 코어 울트라-씬 노트북은 두께가 2.5cm(1인치 미만)정도로 얇으면서 소비전력을 0.8W로 낮춰 노트북 사용시간이 지금보다 현저하게 늘어날 것이라 덧붙였다.

이 보다 앞서 인텔 부사장이자 모바일 플랫폼 그룹 총괄 매니저인 물리 에덴은, "소비자들은 인텔 초저전압 프로세서가 장착되는 코어 울트라-씬 노트북을 통해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한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비롯해 성능과 소비 전력의 놀라운 균형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대의 코어 울트라-씬 노트북을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밝힌 바 있다.


이희성 대표는 이어 "사실 이전에도 울트라-씬 같은 얇은 노트북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가격이 실질적으로 너무 높았으며, 이에 따라 인텔에서는 향후 '최상급', '고급', '상급', '엔트리급' 등의 4개 부류로 나눈 코어 울트라-씬 노트북 플랫폼을 공급할 것이며, 이로써 사용자는 코어2 듀오 또는 펜티엄, 셀러론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세서에서 울트라-씬 기술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톰 프로세서의 넷북과는 다르게, 아무런 하드웨어적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한 제품군이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노트북 두께에도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각 제조사의 제품 설계 때부터 2.5cm(1인치) 미만으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재 넷북은 LCD 크기를 7~10.2인치 수준으로 제한하고 있다.


울트라-씬 프로세서와 함께 인텔은 모바일 GS40 익스프레스 칩셋도 발표했다. 이 칩셋은 HD 고해상도 영상 재생, MS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지원, HDMI 연결 지원 등 사용자가 노트북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여기에 무선 네트워크 관련 와이맥스나 인텔 '마이 와이파이 기술'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이 와이파이 기술은 노트북을 무선 PAN(Personal Area Network)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에서나 이동 중에 무선으로 디지털 카메라나 프린터, HDTV, MP3 플레이어 등에 연결해 각 기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8일 공식 출시된 인텔 코어 울트라-씬 노트북 기술은 앞으로 넷북과 일반 노트북 사이에서 두 제품을 연결해주는 교량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분석된다.

작성 : IT동아 이문규 기자(munch@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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