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생각대로T CF모델로 등장
SK텔레콤은 테란의 황제, 임요환(29)을 모델로 발탁한 '생각성공편' CF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CF 생각성공편은 개개인의 소중한 생각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생각대로 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의 남다른 성공철학을 스토리로 각색했다.
실제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인식이 전무했던 1999년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최초의 e스포츠 선수다. 대학진학 대신 세계가 알아주는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목표아래, 하루 15시간 이상 맹연습하며 오늘날 e스포츠 종목 및 프로게이머를 전문직업으로 있게 한 장본인이 되었다.
생각성공편은 이와 같은 임요환 선수의 생각대로 실천하고 생각대로 이루 게 된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소망하는 바를 이루려면 '생각대로 해, 그게 답이야'라는 새로운 실천의지를 전한다.
또한 광고에 실제 경기 장면(서울 2009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을 삽입해 현실감과 생동감을 부여하고 대사, 나레이션 없이 칼리그래피 기법을 통해 시청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임요환 선수의 모습 위로 '성공해야 생각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는 문장을 '생각대로 해야 성공할 수 있는 거다'라는 문장으로 바꿔 캠페인의 메시지를 임팩트 있게 전달한다.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의 이종선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장은 "누구나 소신대로 도전하고 노력하면 그 생각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새로운 성공철학을 제시한 임요환 선수를 스토리화했다"며 "T는 앞으로 생각대로해 캠페인을 통해 개개인의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고 소신 있는 그들의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요환 선수는 지난 15일 윤건의 꿈꾸는 라디오 출연하여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취자들에게 "누구보다 게임을 사랑하는 마음을 끝까지 지킨다면, 본인이 만족할 위치에 오를 수 있다"라는 자신의 '생각대로해' 성공철학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