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확 달라진 'NEO공성전' 업데이트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는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크로노스'에 공성전의 대규모 리뉴얼 버전인 'NEO 공성전'을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NEO 공성전'은 지난 2004년 '크로노스'에 공성전이 업데이트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대규모 공성전 콘텐츠로, 새롭게 추가되는 '명예도 시스템'을 비롯해 '성 던전' 등 다양한 보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NEO 공성전'은 길드 연합 조직인 '유니온' 간의 전투로 길드에 가입한 게이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각각 최대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명예도 시스템'이 추가되어 공성전에 참여한 게이머의 활약 여부에 따라 '명예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공성을 통해 모은 '명예도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별도의 '아이템샵'도 준비돼 있어 기존 공성전에 비해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승리한 유니온의 마스터에게는 현재 최강의 투구 아이템인 '임페리얼 크라운'이 주어지며, 공적에 따라 유니온 마스터가 길드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왕의 하사품' 및 성을 차지하고 있는 동안 베르나이 캐슬 지하 감옥 던전에 입장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리자드 인터렉티브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총 상금 300만원이 걸린 '최강 유니온 리그' 이벤트를 진행해 연속 수성에 성공한 유니온에게 캐시 등의 선물을, 최대 10회 수성에 성공한 유니온에게는 현금 100만원을 길드 활동 지원비로 지급한다.

또한, 복귀하고 싶어도 아이템이 없어 즉시 플레이가 힘들었던 게이머들을 위해 이벤트 기간 중 휴면게이머 전원에게 복귀 환영 장비를 지급하는 '돌아오라 크로노스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리자드인터렉티브 정재훈 국내사업실장은 'NEO 공성전'은 기존 공성전의 단조로운 진행 방식을 탈피하고자 많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성전 진행 방식과 보상 부분을 대폭 강화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공성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성전의 재미를 배가 시키기 위한 '최강 유니온 리그'를 비롯해 '복귀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크로노스' 홈페이지(www.crono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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