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구마구 2010, 베타테스터 초청 간담회 실시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모비클이 개발한 '모바일 마구마구 2010'의 베타테스터 초청 간담회를 지난 13일 본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전 선발된 12명의 모바일 게임 전문가들과 '모바일 마구마구'의 기획/개발/서비스 부문의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오는 19일 출시를 앞둔 게임 콘텐츠, 서비스 운영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게임에 대한 소개와 게임 시연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 가지 게임모드(시즌, 친선, 홈런 레이스), 선수 카드를 사용한 조합/레벨업 시스템, 유무선 아이템 연동 및 온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유니크 아이템 등이 소개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묻고 답하기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었다.

한 참석자는 "초보자도 쉽게 적응하는 타격 시스템과 투구 시 편리함을 강조한 조작감으로 인해 스포츠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라면 모바일 마구마구를 좋아할 것"는 의견을 밝혔으며, 다른 참석자는 "홈런 쳤을 때 날아가는 궤적의 차이를 더욱 강화해달라"는 등 게임의 운영과 차기 버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들을 다양하게 제시했다.

CJ인터넷 상용화기획팀 김경욱 팀장은 "이번 오프라인 간담회는 이용자들의 모바일 마구마구에 대한 생생한 의견과 좋은 아이디어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완성도와 재미를 한층 높인 게임을 출시할 수 있도록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