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택배직원, 6개월간 1억원 상당의 게임 훔쳐

미국의 택배직원이 약 6개월간 1억원 상당의 게임들을 상습적으로 절도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필라델피아 지역 뉴스 필리닷컴(Philly.com)은 최근 미국 운송회사 USPS의 전 직원이 배송 예정인 8만6천달러(약 1억원) 상당의 2,200개의 게임을 상습적으로 절도해왔다고 보도했다.

절도죄로 검거된 레지널드 존스(Reginald Johnson, 34세)는 2008년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8만6천달러에 육박하는 게임을 절도해 왔다. 특히 우편으로 게임을 빌려주는 게임플라이(GameFly)의 게임들을 중심으로 절도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은 2007년 말부터 게임플라이가 게임의 분실건수가 늘어난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진행되어 왔다. 결국 2008년 9월 연방 경찰은 운송회사 직원 존스가 배송 직전의 게임들을 절도해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그를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검거 당시 범인의 차량에는 160여개의 게임과 3개의 위핏, 5개의 위스포츠,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등이 있었으며, 그가 지인들 및 이웃에게 게임을 매각한 대량의 영수증도 증거물로 발견되었다.

절도죄로 검거된 존스는 12개월에서 18개월 가량 연방형무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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