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게이머의 황당한 사연 ‘개가 MS포인트를 구매했어요!’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개가 주인이 자는 틈을 타 마음대로 Xbox360용 캐시 5,000MS 포인트를 구입해 주인이 환불을 요구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져 화제다.

평소에도 Xbox360을 즐기는 '그렉 스트로프'(Greg Strope)는 자신이 잠을 자는 사이에 휴대전화로 메일이 착신됐고, 일어나보니 '5000 MS포인트를 구매하셨습니다'라는 메세지를 볼 수 있었다고. 그는 Xbox360을 확인하기 위해 가니 그곳에 자신이 기르는 개가 컨트롤러를 씹은 흔적과 군침이 잔뜩 묻어 있었다.

'그렉 스트로프'는 컨트롤러의 엑스 버튼을 누르게 되면 전원이 들어오는 점, 자동으로 Xbox Live에 로그인 되는 점, 그리고 자신의 크레디트 카드 정보가 매우 간단하게 돼 있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에 환불 또는 구입 무효를 호소하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상황을 파악한 후 구매된 MS 포인트의 환불을 했으며, 추가로 '그렉 스트로프'의 개가 사용할 수 있는 Xbox Live 아이디를 만들어줬다. 개가 구매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막 같은 요소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