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해머온라인, 한국적인 재미 게이머 사로잡을 것

테라와 함께 2010년 게임포털 한게임을 책임질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워해머 온라인'이 지스타 2009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EA 미식에서 개발한 '워해머 온라인'은 다양한 종족과 직업, 화면을 압도하는 뛰어난 그래픽, 그리고 25년의 방대한 역사를 자랑하는 보드 게임 '워해머'의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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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26일) 기자간담회에서는 '워해머 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폴 바넷 총괄 디렉터와 현지화를 담당하고 있는 캐리 구스코스가 참가해 한국형 '워해머 온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특히 폴 바넷 총괄 디렉터는 시종일관 화려한 몸동작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확실하게 어필했다.

한국형 온라인 게임으로 진화한 '워해머 온라인'은 일부 종족의 얼굴 및 헤어 스타일이 대폭 추가됐으며, 전투 효과음, 무기 효과, 게임 애니메이션 등 외형적은 부분을 대폭 수정했다. 이는 그래픽이나 시각적인 부분에서 나올 수 있는 실망을 최소화 하기 위해 개선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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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바넷 총괄 디렉터는 "한국 게이머들은 전 세계 온라인 게이머 중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들에게 만족감을 주기 위해서는 우리는 더 많은 변화와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 이번 한국형 '워해머 온라인'은 그런 우리의 생각을 반영한 게임이다. 앞으로 더 많은 요소가 한국에 맞춰 개발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지화를 담당 중인 캐리 쿠스코스는 "현지화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민감한 한국 게이머들에게 어떤 점을 어필하고 그들에게 어떤 점을 전달해줘야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한게임측과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해 현지화에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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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폴 바넷, 캐리 구스코스가 답변한 QnA 전문이다.

Q. 한국 콘텐츠는 얼마나 준비돼 있고, 어떤 내용들이 있는가. 혹시 거대한 마을이나 건축물 등도 있는가?

A. 우리는 가장 먼저 외형적인 부분을 신경 쓰고 있다. 지금 당장 어떤 부분이 변화하고 발전되고 있는지 당장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분명히 게이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Q. 한국 게이머가 '워해머 온라인'에서 어떤 재미를 찾을 수 있는가? 특히 한국 게이머에게 어울리는 게임이라는 점은 어떤 부분을 의미하는지 알려달라.

A. '워해머 온라인'은 그야말로 한국적인 게임이다. 한국 게이머들은 경쟁에 익숙하고, 스스로의 성장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그들에게 승리는 굉장히 멋진 쾌감이며, 게임을 계속적으로 즐길 요인이다. '워해머 온라인'은 이런 한국 게이머들의 요구를 확실하게 반영한 게임이다.

Q. 최근 진행된 대규모 구조조정이 미식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는가?

A. 쉽게 생각하면 집중과 선택이다. 그동안 EA는 가능성만 있다면 그팀을 이끌어왔다. 이번 구조조정은 가능성이 아니라 시장에 필요한 게임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다는 생각을 반영한 것이다. '워해머 온라인'은 집중해야할 콘텐츠로 EA에 인식되고 있다. 전혀 문제 없다.

Q. '에이지 오브 코난'부터 '아이온' 등 많은 경쟁작이 있다. 어떤 게임이 가장 큰 경쟁 상대로 보는가?

A. 게임 내 또는 장르 내 경쟁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우리는 게이머들을 경쟁 상대로 보고 있다. 그들이 만족하고, 그들이 즐길 수 없다면 의미가 없다. '워해머 온라인'은 게이머들에게 승리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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