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에서 빛난 그녀들, 꽃보다 부스걸 ‘날 보러와요’–2

그럼 올해 부스걸 특징들을 알아보자. 작년과 함께 올해에도 지스타에는 노출 수위 조절이라는 초 강수가 이어지고 있다. 가족이 오는 행사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는 당연한 논리. 남자 입장에서는 아쉽겠지만 이번 지스타에서는 그녀들의 몸매 감상보다는 이쁜 얼굴에 만족해야할 것 같다.

부스걸을 직접 찍기 위해서는 거창한 카메라나 대포 같은 렌즈가 필요하다. 하지만 이걸 능가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예의다. 무턱대고 사진을 찍거나 남들 찍을 때 도둑 사진을 찍기보단보다는 직접 사진을 찍겠다고 말을 하고, 부스걸의 포즈가 완성되면 찍도록 하자. 무턱대로 막찍다가 나오는 굴욕 사진은 부스걸에는 꽤나 큰 타격이니 말이다.

그리고 사진 촬영이 끝난 후에는 부스걸에게 가벼운 인사 정도는 하는 것이 좋다. 부스걸도 일종의 직업인데 무턱대로 인형이나 전시물 찍듯 팍팍 사진만 찍고 가는 건 예의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뒤에서 촬영을 준비 중인 사람을 위해 촬영 후에는 멍하게 미모에 넋 놓지 말고 뒤쪽으로 이동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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