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베이 게임 채널링 사업 개시, 무림외전 서비스

아이템베이(대표 이창석)는 이야소프트, 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와 '무림외전' 채널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금일(11일) 밝혔다. 3사의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체결된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템베이는 오는 2010년 2월부터 자사 사이트에서 무림외전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야소프트와 에스비에스콘텐츠허브가 공동으로 국내 퍼블리싱하는 무림외전은 중국에서 히트한 동명의 시트콤을 원작으로 한 캐주얼 무협 MMORPG로, '완미세계'라는 게임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완미시공'이 개발했다.

아이템베이는 올 초 무림외전의 비공개테스트(CBT) 단계부터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회원모집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다.

이야소프트의 강은성 부사장은 "아이템베이와 함께 한 CBT, OBT, 상용화 이벤트 등에서 무림외전에 대한 아이템베이 회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며, "실제로 전체 무림외전 게이머의 상당수가 아이템베이 회원이며, 특히 충성도 높은 게이머층에 아이템베이 회원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될 정도로 무림외전과 아이템베이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이템베이 회원들의 성향과 무림외전 게임이 잘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하여 아이템베이와의 채널링 계약을 결정했다"며, "500만 회원 기반의 아이템베이에서 무림외전의 아이템베이 전용 독립신서버 '베이 무림외전'이 오픈되면 더 많은 게이머들에게 무림외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로써 무림외전이 더 큰 사랑을 받는 게임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템베이 이창석 대표는 "무림외전은 당사 회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 들어오기 전 상당기간 중국에서 인기리에 상용서비스를 진행하여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2년 이상 업데이트 할 내용을 완성된 상태로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컨텐츠 수급 면에서도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아이템베이에서의 채널링을 결정했다"며, "베이 무림외전이 오픈 되면, 추가 충전이나 게임 내 이벤트 등 아이템베이 서버만을 위한 획기적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더 좋은 혜택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무림외전을 만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링 계약을 통해 아이템베이는 게임아이템 거래중개 외 첫 신규사업인 채널링 서비스를 스타트 했으며, 향후 채널링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템베이 이창석 대표는 "2010년 창업 10주년이 되는 아이템베이는 현재, 지난 9년간 축적해온 안전거래 서비스 환경 및 비즈니스 노하우 등의 인프라와 500만 회원기반을 활용하여 다방면의 신규사업을 모색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템베이가 진행 중인 신규사업은 무림외전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화 될 게임관련 비즈니스와 각종 디지털컨텐츠의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컨텐츠 마켓 비즈니스 등으로, 2010년에는 다각적인 신규사업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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