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MSL 결승, 23일 여의도 '가상(Virtual) 스튜디오'서 열려
MBC게임(대표 장근복)은 자사가 주관하고 SK커뮤니케이션즈가 후원하는 '네이트 MSL 결승전'이 오는 1월23일 오후 5시부터 MBC 여의도 본사 D공개홀과 '가상(Virtual)스튜디오'를 연결한 새로운 형태의 결승전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가상(Virtual)스튜디오'는 MBC 본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시키는 장소로 2000년부터 세 차례의 총선과 두 차례의 대선을 치른 경험을 갖고 있다. 이곳은 일기예보 혹은 게임방송의 중계석 화면과 같은 2D형태의 크로마키 방송제작 기법에서 벗어나, 3D 입체 형태의 크로마키 방송 제작기법이 가능하다.
또한 경기 전 인터뷰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경기 중 팬클럽과 함께 응원할 공간인 여의도 MBC D공개홀은 8년 전 MSL의 전신인 2002 KPGA투어 1차리그 결승전을 치른 장소로 당시 최초의 임진록(당시 임요환 선수의 3:1 승리)이 펼쳐진 만큼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장소다.
이번 '네이트MSL 결승전'은 최근 이슈를 끌고 있는 아바타 영화와 같이 IMAX나 3D입체영상화면이 큰 반향을 일으킨 시점에 맞게, 10여 년간 펼쳐져 왔던 오프라인 무대 중심의 오프라인 진행방식에 새로운 영상 개념을 처음 도입한다.
네이트MSL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는 김남훈 담당PD는 "10년째 고수하고 있는 오프라인 무대 방식에서 벗어나 뉴미디어에 근접한 진화한 방송 기술과 컨셉으로 최고의 결승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현재 네이트 MSL 4강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6시30분부터 4강 B조 한상봉(웅진) 선수와 이영호(KT) 선수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틀 후인 16일 오후5시부터 이제동(화승) 선수와 김구현(STX) 선수의 4강 A조 경기가 모두 문래동 LOOX MBC게임 HERO센터에서 펼쳐지며 4강의 승자, 두 선수가 역사의 현장 여의도 MBC에서 최강자의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