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홈’ 사용자, 게임 내에서 ‘성폭력 당했다’ 주장

호주의 한 여성 사용자가 PS3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홈' 내에서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해 화제다.

'Whoef'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 여성 사용자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홈'에서 자신의 친구가 퍼즐 게임을 풀 때 한 캐릭터가 다가와 성적인 제스처를 해 모욕감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내 친구가 퍼즐 게임을 풀고 있을 때 한 캐릭터가 다가와 친구의 뒤에서 앉아 있는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했다. 이것은 분명 성적인 행동을 의미하는 장면"이라며 그때 상황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Whoef' 여성 사용자는 두 플레이어가 함께 있지 못하도록 접근 금지 명령이나 심지어 소셜 네트워크 내 감옥을 만들어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일로 현재 'Whoef' 여성 사용자는 '홈' 사용을 다시 할지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장면이 계속 나오는 곳이라면 자신도 온라인 내에서 성폭력을 당할지 모르기 때문.

한편, 이 사건은 호주 언론에서도 크게 다뤘다. 호주 신문 텔레그래프에는 '온라인 성폭력의 공포'라는 기사로 기재가 됐으며 관련 문제가 다시 생길 수 있다는 것, 이를 막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가 등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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