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리니지3 前개발진 엔씨소프트에 20억원 배상 판결

엔씨소프트가 前 개발자 12명과 블루홀 스튜디오를 상대로 제기한 6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민유숙 부장판사)는 前 '리니지3'의 개발실장을 비롯한 핵심개발자 4인과 현재 이들이 근무하고 있는 블루홀 스튜디오에게 엔씨소프트에 20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법원은 엔씨소프트의 영업 비밀을 타인에게 제공하거나 새로운 게임 개발에 사용해서는 안되며 보관 중인 정보도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리니지3' 개발 도중 핵심 인력들이 집단 퇴사해 게임의 개발이 중단되어 지난 2008년 8월 개발팀원 12명을 상대로 65억 원을 배상하라는 민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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