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 대한항공 호주편 CF 모델되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 박관호 / 이하 위메이드)는 자사의 프로 게임단 '위메이드 폭스(단장 김영화)' 소속 이윤열 선수가 대한항공 CF에 출연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이윤열은 대한항공의 이번 호주편 CF에서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라는 카피에 걸맞게 아름다운 호주의 각 지역을 배경으로 여행에서 만끽하는 설레임과 기쁨을 30초의 영상 안에 선보이게 된다.
이번에 호주편 CF는 골드코스트와 시드니의 명소 하버 브리지의 아름다움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된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에서 팀 동료 김준호와 함께 스노우 쿨링을 하며 신비한 산호초의 왕국을 탐험하는 장면 등을 1인칭 시점으로 담아냈다. 이에 앞서 각 포털 사이트에서는 광고 촬영 동안 있었던 뒷이야기와 에피소드를 담은 이색적인 UCC도 공개되었다.
이윤열과 김준호가 촬영 전날부터 셀프카메라 형식으로 담은 영상에는 치열한 경쟁의 한편에서 속마음을 내색하지 못했던 프로게이머들의 새로운 세계로의 여행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자연스레 담겨 있어 색다른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에서 최근 방영한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편이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어, 프로게이머가 출연하는 이번 CF 역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최근 젊은이들에게 한층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해 지난달 21일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후원하기로 발표했으며, 이 같은 일환으로 스타리그 3회 우승 등 당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불리는 이윤열을 모델로 젊은이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윤열이 출연하는 대한항공의 호주편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CF는 2월 중으로 전파를 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