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아포칼립스, 캐릭터 공유 시스템 공개

동양온라인은 플로우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시범 서비스 중인 웹게임 아포칼립스 온라인에 '용병 공유 시스템'을 공개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용병 공유 시스템'은 게이머들이 직접 육성한 각자의 캐릭터를 모험가 길드에 등록해 다른 게이머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구입한 게이머들은 1주일 동안 해당 캐릭터를 용병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용병에 평점을 줘서 다른 이용자들이 용병 고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으며, 길드 단위로 용병을 공유해 전력 강화를 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로우게임즈 안준형 PD는 "7레벨에 도달하면 다른 이들의 캐릭터를 용병으로 고용하는 것이 사냥 효율면에서 가장 좋기 때문에 모험가길드를 통해 용병을 고용하는 이들의 비율이 높다"며 "용병을 서로 공유하는 이들끼리 서로 안부를 묻거나 의견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쌓기를 바라며 기획했고 이용자들도 당초 기획 취지에 맞게 용병제도를 이용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