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360 무선 컨트롤러 광고, 특이함에 ‘눈길’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이색 광고가 해외는 물론 국내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고 있다. 자사의 Xbox360 무선 컨트롤러의 홍보용으로 만들어진 이 3개의 광고 사진이 슬쩍 보면 전혀 게임 광고처럼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이 광고는 어두운 공간을 배경으로 특정 캐릭터를 나타내는 듯한 인형이 놓여 있고, 구석에 작게 무선 컨트롤러 사진이 기재돼 있다. 특이한 점은 별 다른 맨트도 없이 딸랑 그것만 있다는 것. 하지만 게임을 좀 해본 사람들이라면 이 광고가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이 광고는 부두 주술처럼 손쉽게 자신이 즐기는 게임 내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 장의 사진에는 각각 '피파10'에 나온 축구 선수 메시, 리듬 게임 '기타히어로'의 캐릭터 슬래시, 그리고 우리에게도 친숙한 '툼레이더'의 라라 크로포트 등을 뜻하는 인형이 놓여져 있다.
광고 카피 역시 각각 'Voodoo Soccer' 'Voodoo Guitar' 'Voodoo Action'로 정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에서는 "선이 없이, 아니면 어떤 물리적 연결이 없이 무언가를 조종한다는 의미와 우리의 블랙 무선 컨트롤러 이미지와 잘 어울려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는 물론 해외 게이머들은 독특함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무선과 부두교 주술을 연간 지은 점 때문에 컨트롤러의 특징이 잘 느껴진다는 것. 물론 일부 국내 게이머들은 서양에 잘 알려진 내용이라 순간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고민하게 만드는 것만 보면 정말 아이디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