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u,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첫 경기의 아쉬움 털어낼까
서든어택 리그 5관왕에 빛나는 e.sports-united(이하 esu)가 오는 11일(목)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매번 시즌 첫 경기에서는 우승을 하지 못했던 esu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Euro와 맞대결을 펼치는 것. esu는 지난달 26일 진행되었던 개막전 첫 경기에서도 상대 팀인 MiraGe와 무승부로 아쉬운 대결을 벌인 바 있다.
시즌 돌입 전 참가팀들 모두 철저하게 연습하고 나왔던 반면, 강건의 부상으로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한 esu는 이번 3주차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상황.
2경기는 Alive.L과 Apos의 대결로 펼쳐진다. Alive.L은 2년차의 경력을 지닌 팀이지만 멤버 면면을 보면 전통강호 못지 않은 팀이다.
지난 리그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는 Alive.L은 전통의 강호 ksp-gaming, mosfos 및 신흥 강호 원포인트 등에서 활동했던 선수들이 모인 팀으로 이번 시즌 역시 활약이 기대되고 있어 두 팀간의 대결 역시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온게임넷 김기호 담당피디는 "아직 8강임에도 불구하고 각 팀의 대결은 결승전만큼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즌 전부터 다양한 전략으로 철저히 연습해 온 팀들이 실 경기에서는 어떤 전력과 전술로 상대팀을 제압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3주차 경기는 오는 3월 11일(목) 오후 8시,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