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이크워즈 온라인과 카르마 2, 랜파티 성황리에 종료
한국과 그리스의 월드컵 경기를 앞둔 금일(12일), 퀘이크워즈 온라인과 카르마 2를 즐기는 게이머들을 위한 랜파티가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퀘이크워즈 온라인과 카르마 2를 즐기는 게이머들은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석하는 열의를 보이며, 랜파티 현장의 열기를 북돋았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랜파티는 임무모드 6명이 고정병과 5명, 자유병과 1명으로 팀을 이뤄 토너먼트 대전을 벌이는 방식으로 클랜 친선전과 '도전 타임어택!', 'Racing Go Go!', '퀘이크워즈 Tank Wars!', '날아라~ 퀘이크워즈', 'Bot 복불복!' 등의 이벤트전으로 진행됐다.
랜파티에 참가한 게이머들은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클랜 친선전과 이벤트전, 카르마 2의 클랜 토너먼트 등을 통해 클랜 사이의 실력을 겨루는 것은 물론, 클랜원들 사이의 친분을 쌓는 등 게임 외적인 면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6:6 토너먼트로 진행된 퀘이크워즈 클랜 친선전의 결승전은 'ET'클랜과 '얼라이언스'클랜의 대결로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합 끝에 ET클랜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ET'클랜의 리더 송인석씨는 "평소 연습을 함께 한 클랜원들에게 고맙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오프라인 정모를 가질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퀘이크워즈 온라인의 랜파티와 동시에 진행된 카르마 2의 클랜 랜파티는 5:5 토너먼트 클랜 대전과 '광전사가 되어라' 이벤트전으로 이뤄졌다.
8강부터 10전 6선승제의 토너먼트를 거쳐 결승에 오른 'Leader'클랜과 '중독'클랜은 최종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를 차지한 'Leader' 클랜이 우승을 차지했다.
카르마 2의 클랜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Leader' 클랜의 박창언씨는 "힘들게 이긴 승리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좋은 경기를 펼친 클랜원들에게 감사하고, 평소에 많은 도움을 준 '야인'님과 '스파르타'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