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잔과 함께 즐긴 '스타2' 발매 전야 축제
블리자드가 자사의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테란의 벙커 분위기를 살린 스타크래프트2 런칭 이브 오픈 벙커 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블리자드코리아는 게임의 출시를 10년 이상 기다려 온 국내 팬 3천여명을 초청했으며 가수 리쌍의 축하공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와 국기봉의 이벤트 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블리자드 본사의 개발자들도 한국을 방문해 벙커 파티를 더욱 빛냈다.
|
---|---
특히 국내 게이머들은 12년 만에 후속작 발매를 기념하고자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모여들어 긴 행열을 이루었으며, 행사 중에도 큰 호응을 통해 게임의 발매를 기뻐했다. 행사가 시작되자 게이머들은 앞다투어 행사장으로 입장해 블리자드 본사에서 방문한 개발자들의 사인을 받거나, 블리자드 관련 기념품을 구매하는 등 자유로운 형태로 파티를 즐겼다.
|
---|---
|
---|---
특히 18세 이상으로 진행된 파티이기 때문에 모든 게이머들에게 무료로 맥주가 제공되었고, 게이머들은 한손에는 맥주를 들고 게임을 감상하거나 DJ들이 들려주는 흥겨운 음악에 몸을 흔드는 등의 모습으로 게임 행사에 참여한다는 느낌보다 클럽에서 즐기는 파티 형태의 행사를 흥겹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벤트로 진행된 기욤 패트리와 국기봉의 이벤트 매치에서는 기욤 페트리가 과감하고 뛰어난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며 행사장을 찾은 많은 게이머들을 환호하게 했다.
|
---|---
|
---|---
블리자드 코리아의 한정원 대표는 "게이머들이 12년을 기다렸고 나 역시 오랜기간 기다려온 스타크래프트2가 드디어 발매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한국 게이머들의 뜨거운 열정에 너무 감사드리며 27일 새벽 2시부터 시작되는 스타크래프트2의 오픈베타를 많이 즐겨주었으면 한다"고 이야기 했다.
벙커 파티는 DJ Soulscape & 360 sound와 비트박스 은준, 리쌍 미니 콘서트 등이 진행되었으며, 12시 정각에는 카운트다운을 통해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의 발매를 알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