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0] '구음진경' 통해 엔트리브와 손 잡은 스네일게임즈
다양한 신작이 등장하는 중국 온라인게임이라는 무림에서 10년간 녹녹치 않은 내공을 쌓아온 스네일게임즈는 자신들의 부스를 통해 무협 MMORPG '구음진경'을 선보이며 게이머들에게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다.
스네일게임즈는 따스한 색감의 부스에 중국 정통 복장을 차려입은 부스걸을 배치해 여타 부스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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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음진경' 역시 부스의 분위기 만큼이나 부드러운 분위기의 게임 영상을 공개해 게임과 부스의 분위기를 일체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정통 무협 MMORPG를 추구하는 '구음진경'이 마냥 부드러운 게임인 것은 아니다.
공개된 모션 캡쳐 영상에는 무술 전문 배우가 펼치는 화려한 검술을 그대로 본따 만든 게임 캐릭터의 동작과 속도감 넘치는 경공술 영상이 공개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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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 스네일게임즈는 엔트리브와 '구음진경'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부스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펼쳐 화제를 낳기도 했다.
스네일게임즈의 '구음진경'은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