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네스트, 중국 동시 접속자 70만 돌파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는 자사에서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가 오픈 사흘만인 지난 주말(8월 8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70만 명을 돌파했다고 금일(16일) 밝혔다.

드래곤네스트는 중국에서 지난 7월 22일 사전 공개서비스 시작 3분만에 30만 명의 접속자가 동시에 몰렸으며, 이후 중국 검색사이트인 baidu.com에서 검색순위 1위, 중국 게임웹진 17173.com에서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얻은 바 있다.

서비스사인 샨다게임즈는 최대 120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서버를 구축해 놓았으며, 8월 말 켈베로스 네스트 및 다양한 편의기능의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3D조작감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 게이머들을 위해 체계적인 비공개 사전테스트 진행과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여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약 30여명의 중국 유명 연예인을 드래곤네스트 서포터즈으로 섭외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에 대해 개발사인 아이덴티티게임즈 측은 '드래곤네스트'의 콘텐츠 경쟁력에 샨다게임즈의 안정적인 서버운영과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대규모 프로모션 활동이 더해져 오픈과 동시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이은상대표는 "한 해 수 백여 종의 게임이 출시되는 중국시장에서 올해 '드래곤네스트'가 최고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했다"며 "한국,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드래곤네스트'의 우수성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 '드래곤네스트'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더욱 좋은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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