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10] 과거와 미래를 한 곳에서, 반다이남코게임즈

다양한 인기작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온 반다이남코게임즈는 이번 '도쿄게임쇼2010'에서도 풍부한 라인업으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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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서 반다이남코게임즈는 헌팅 액션게임 '갓이터 버스트', PS3로 무대를 옮기며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테일즈 오브 그레이시즈 F' 셀 애니메이션 효과로 한층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강화한 '건담무쌍3', '마크로스 프론티어' '에반게리온 극장판' 등 신기체와 새로운 시스템을 다수 포함한 '슈퍼로봇대전 L' (등 인기 시리즈의 후속작을 다수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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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예사무소 765(나무코=남코)프로덕션을 중심으로 새로운 아이돌 육성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아이돌마스터2'나 3D 모드를 처음으로 탑재한 '릿지레이서7', '타임크라이시스4 아케이드버전' '타임크라이시스 레이징 스톰' '데드스톰 파이어리츠' 등 3편의 슈팅 게임을 한 장에 담은 플레이스테이션 무브 전용 소프트웨어 '빅3 건 슈팅', 중국 고전 서유기를 근미래를 무대로 새롭게 재해석한 '인슬레이브드' 등도 호평을 받았다.

또한'테일 콘체르토'의 세계관을 잇는 신작 '소라토로보(하늘과로봇)'나 '마인과 잃어버린 왕국'과 같은 동화풍의 게임들도 다수 공개해 마니아 취향의 게임만 내놓는 것이 아닌,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고려한 게임을 출시함을 어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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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게임으로는 'SD건담 지제너레이션 터치' '큰북의 달인 플러스' '건담 파이팅 스피릿츠' '타임크라이시스 세컨드 스트라이크' 등의 게임의 체험행사가 실시됐으며 체험자들에게는 게임의 캐릭터들이 그려진 클리너가 증정됐다.

이와 함께 부스 중앙에는 남코의 대표 캐릭터 '팩맨'의 탄생 30주년을 기념해 팩맨의 마스코트상과 초기 아케이드 콘솔박스, 그리고 팩맨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팩맨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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