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계촌 온라인, 지스타2010에서 첫 선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자회사인 씨드나인게임즈(대표 김건)에서 개발 중인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게임 '마계촌 온라인'이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2010'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된다고 금일(28일) 밝혔다.
이번에 첫 공개되는 '마계촌 온라인'은 일본 캡콤에서 1985년 아케이드 형태로 선보인 '마계촌'을 온라인화한 것으로, 원작 특유의 액션성과 세계관, 독특한 캐릭터를 그대로 살림과 동시에 간편한 조작과 호쾌한 타격감을 통해 원작의 팬은 물론 원작을 모르는 게이머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지스타2010 행사장에서는 기본 클래스 중 검사와 궁사가 먼저 공개되며, 40여 종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초반 3개 스테이지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씨드나인게임즈의 김건 대표는 "어린 시절 오락실의 간판 게임이던 전설의 '마계촌'이 '마계촌 온라인'으로 거듭나 이번 지스타2010서 처음 공개된다"며 "'마계촌 온라인'만의 독특한 코믹호러액션이 선사하는 재미와 함께 원작의 명성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계촌 온라인'에 대한 내용은 11월 중순 오픈되는 지스타2010 특별 홈페이지를 통해 더욱 자세히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