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의 모든 즐거움 만날 랜파티 대구서 막 올려

드래곤플라이의 FPS 온라인게임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을 위한 파티인 '제 4회 스페셜포스 랜파티'가 금일(30일) 대구 EXCO 5층 특설 행사장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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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e-펀 게임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오는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스페셜포스'를 사랑하는 모든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 곳에 모여 함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로 단순히 '스페셜포스'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닌, 게임의 분위기와 주 게이머 층을 고려한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장 안에는 처음 게임을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게임 연습장과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스페셜포스' 오프라인 사격장과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사격존, 밀리터리 복장의 모델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출출할 때 배를 채울 수 있는 간식들로 가득한 SF PX 등의 부스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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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제 5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스페셜포스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이번 대회는 한국의 STX Soul 팀을 비롯해 대만,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6개국 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4개팀씩 2개조를 구성해 단판제 풀리그를 진행했으며, A조에서는 한국의 STX Soul과 Wayi Spider팀이, B조에서는 태국의 WTT와 대만의 Gama Bears가 결선에 올랐다.

이들은 오는 31일 오후 진행되는 4강 토너먼트를 통해 다섯 번째 세계 최강팀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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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행사장에는 '카르마 리턴즈'와 '퀘이크워즈 온라인' 등 드래곤플라이에서 개발한 FPS 게임들의 체험 부스도 마련됐으며, 이벤트 대회, 스페셜걸스와 가수 씨스타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행사가 매 시간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의 박철우 대표는 "이번 '제 4회 스페셜포스 랜파티' 행사와 '제 5회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먼길 마다않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페셜포스' 팬들을 위한 감사의 표시인 만큼 관람객 여러분들게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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