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게임대상 넥슨 잔치. 마비노기 영웅전 대상 수상
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개최된 2010 게임 대상이 넥슨의 잔치로 끝났다.
넥슨은 총 13개 부문에 걸쳐 수상작을 결정한 이번 게임 대상에서 마비노기 영웅전으로 대상(대통령상), 기술창작상 등 6개 부문을 차지했으며, 메이플스토리DS로도 우수상 등 2개 부문을 수상해 총 8개 부분을 석권했다.
특히 마비노기 영웅전은 기획, 시나리오 부문, 게임사운드 부문, 게임그래픽 부문, 게임캐릭터 부문을 모두 차지한데 이어, 인기상까지 독차지하며 누구도 이견을 낼 수 없는 2011년 최고의 게임으로 등극했다. 넥슨의 게임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라 그 기쁨이 더했다.
대상에 이은 최우수상은 게임대상 최초로 모바일 게임인 컴투스의 슬라이스 잇이 차지해 최근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강세가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슬라이스 잇은 앱스토어로 출시되어 영국과 일본에서 1위, 미국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T스토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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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분별 우수상은 PC/비디오 게임 부문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DS, 온라인 게임 부문 엠게임의 아르고, 아케이드/보드 게임 부문 매직빈의 쉐이크쉐이크, 모바일 게임 부문 블루페퍼의 스티커슈팅스타, 오픈마켓 아마추어 게임 부문 G-PIK의 NEONSQUARE가 차지했다.
네티즌 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에서도 넥슨이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이 수상했으며, PC/비디오 게임 부문에서도 메이플스토리DS가 수상한 것. 이외에 아케이드 보드 게임 부문은 매직빈의 쉐이크쉐이크, 모바일 게임 부문은 게임빌의 2011 프로야구가 수상했다.
이외에 우수개발자상에는 XL게임즈의 송재경 대표, 기능성게임상에서는 삼지게임즈의 아라누리, 사회공헌우수기업상에는 엠게임, 게임비즈니스 혁신상에는 엔씨소프트 전광수 엔씨소프트 게임서비스운영실장, 게임학술상에는 아주대학교 오규환 교수, 게임커뮤니티상에는 서든어택의 이츠게임, 우수업소상에는 대한민국 NO.1 인터넷 PC방, 오픈업 인터넷 PC방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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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전자신문사 금기현 대표, 스포츠조선 남상균 대표이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김기영 회장 게임업계 관련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관방송사인 온게임넷과 네이버, 다음을 통해서도 생중계 됐다.
또한, 장소를 부산으로 옮겨 최초로 지스타와 연계를 통해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축제의 한마당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심사위원단 60%, 게임업계전문가 투표 10%, 기자단 투표 10%, 네티즌 투표 20%를 반영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심사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시상식 당일인 11월 17일 진행된 2차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및 최우수상을 결정해 이전보다 더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기 걸그룹 JQT, 레인보우의 축하무대와 함께 안상수 국무총리의 축전영상, 2010 게임업계 10대 뉴스가 참석자들에게 소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유병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 이수근 위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김기영 회장 등 게임업계 관련인사 5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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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 심사위원장은 "이전보다 우수한 작품성과 게임성을 지닌 게임들이 많이 등장했다. 선정된 작품 뿐만 아니라 후보작들에게도 칭찬의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넥슨의 이은석 실장은 "마비노기 영웅전을 좋게 봐주신 게이머 분들과 심사위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 영광을 이순간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개발팀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각 종목별 수상작들이다.
- 대상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 대통령상, 상금 1천만원
- 최우수상 :
"슬라이스 잇!"(컴투스) / 국무총리상, 상금 7백만원
- 우수상 :
PC/비디오게임 부문 :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 "아르고"(지포레스트)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 "스티커슈팅스타"(블루페퍼)
오픈마켓 아마추어게임 부문 :
"NEONSQUARE"(G-PIK(Game-Project in KAH))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백만원
- 기술창작상 :
기획시나리오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게임사운드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 스포츠조선 사장상, 상금 각 1백만원
게임그래픽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게임캐릭터 부문 :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 전자신문 사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공로상 :
산학연계진흥부문 : "김민규"(아주대 교수)
건전게임문화부문 : "CJ인터넷"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각 3백만원
- 인기게임상 :
PC/비디오게임 부문: "메이플스토리 DS"(넥슨모바일)
온라인게임 부문: "마비노기 영웅전"(넥슨)
아케이드/보드게임 부문: "쉐이크쉐이크"(매직빈)
모바일게임 부문: "2011프로야구"(게임빌)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우수개발자상 :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이사)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백만원
- 기능성게임상 : "아라누리"(삼지게임즈)
/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상금 3백만원
- 우수업소상 : 대한민국 No.1 인터넷 PC방, 오픈업 인터넷 PC방
/ 게임물등급위원회위원장상, 상금 각 1백만원
- 사회공헌우수기업상 : 엠게임
/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 "전광수"(엔씨소프트 게임서비스운영실장)
/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 커뮤니티상 : "이츠대전 : 서든어택"
/ 한국게임산업협회장상, 상금 1백 만원
- 게임학술상 : "오규환" (아주대 교수)
/ 한국게임학회장상, 상금 1백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