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서 대작들 더욱 빛내준 AMD 아이피니티
하드웨어 전문 업체인 AMD가 오는 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지스타2010'에서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AMD는 자사의 다중 화면 동기화 출력 기술인 '아이피니티'를 활용해 다수의 모니터를 한 화면처럼 사용하는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전시장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과 NHN의 '테라'에 한 번에 6개의 화면에 게임을 동기화시키는 '아이피니티 6' 기술이, 한빛소프트의 '삼국지천'의 시연대에는 화면을 3배 넓게 보여주는 '아이피니티 3' 기술이 적용된 체험대가 마련돼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AMD의 페넘2 1055T 6코어 CPU와 HD5870 또는 HD5770 아이피니티 에디션 GPU가 탑재된 컴퓨터를 통해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체험할 수 있었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체험관에서 6개의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아이피니티 6' 기술을 체험한 한 관람객은 "6개의 화면을 통해 게임을 즐기니 한 개의 화면에서 즐길 때와 비교해 보다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AMD의 한 관계자는 "AMD의 '아이피니티'는 게이머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게임의 경험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술"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통해 '아이피니티 3' 또는 '아이피니티 6'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자주 마련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