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신규 모드 '메탈아레나' 사전 공개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이하 카스 온라인)'의 신규모드 '메탈아레나'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고 금일(15일) 밝혔다.
오는 16일 업데이트 되는 메탈아레나 모드는 특정 거점들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플레이어와 봇이 함께 협력해 상대팀과 대결하는 시스템이다. 자신의 팀이 점령한 거점 수에 비례해 승리조건인 '팀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거점을 점령하기 위한 전략이 전투를 승리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메탈아레나 모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탱커', '라이플맨' 등 특정 클래스를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플레이어는 레벨이 오를 때마다 획득할 수 있는 'SP'(스킬포인트)로 각 클래스에 특화된 다양한 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리로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카스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다. 넥슨은 지난 2일 신규맵 '항구'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 및 아이템을 추가하고, 기존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메탈아레나'는 '리로드' 업데이트의 메인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특히, 지난 9일 신규모드에 대한 내용을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한 바 있다. 이외에도 넥슨은 신규모드 '메탈아레나'에 적용되는 캐릭터와 봇 등의 포스터 일부도 함께 공개했다.
업데이트 및 신규모드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오는 16일 카스 온라인 홈페이지(www.csonline.co.kr)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