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이비’ 스킬 전면 개편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영웅전)의 '이비' 캐릭터의 마법계열 스킬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히고, 금일(2일) 플레이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이비'의 두 가지 속성(공격형, 마법형) 중 '스태프'무기를 사용하는 마법형 이비의 스킬이 전면 수정된다.

우선 모든 마법 공격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집중' 시스템을 선보였다. 총 네 단계로 나누어진 '집중' 정도에 따라 '마나 마인(마법 지뢰)', '아이스 블래스트', '아이스 스피어', '블라인드 애로우' 등 점차 강력해지는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방어 능력을 보완할 수 있는 '마나 앰버' 스킬도 선보였다. 이는 마법의 힘을 이용한 단단한 방어기술로, 보스 몬스터의 강력한 공격에도 몸 전체를 보호할 수 있다. 이로서 지난 1일 이비의 개편 내용이 테스트 서버에 적용되었으며, 힐러 역할을 주로 하던 마법형 '이비'가 전투에서 보다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게 됐다.

티저 영상 공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개인 블로그에 영상과 코멘트를 등록하는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게이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최신 그래픽카드,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 세트, 넥슨 캐시 등 풍성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넥슨 라이브개발본부 이은석 디렉터는 "보다 다양한 이비의 마법 액션을 선보이고자 이번 개편을 준비했다"며 "캐릭터 스킬 개편과 더불어 조만간 선보일 에피소드 8 Part2의 업데이트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이비의 스킬 개편과 함께 오는 8일 업데이트 될 '에피소드8 Part2'의 스토리를 암시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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