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드래곤네스트, 미국 E3 2011 출품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북미법인 넥슨 아메리카(대표 다니엘 김)를 통해 미국 LA에서 열리는 게임 전시회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11에 마비노기 영웅전(현지 서비스명 빈딕터스: Vindictus)과 드래곤네스트를 선보인다고 금일(3일) 밝혔다.
오는 6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E3는 1995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후, 올해 약 210개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국제 게임박람회다.
작년 10월 북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뒤 현지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빈딕터스는 세계 최초로 소스 엔진을 사용해 리얼리티와 타격감이 특징인 액션 RPG(Role Playing Game)다. 이번 E3 2011에서는 육중한 야수형 전사 캐릭터 카록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에서 개발한 드래곤네스트는 뛰어난 그래픽과 호쾌한 액션이 강점인 액션 RPG로, 올 여름 북미 서비스를 앞두고 현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던전 카타콤 및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 아메리카는 행사장 내 부스에서 게임 소개 발표는 물론 두 종의 게임을 체험해 본 관람객에게 게임 티셔츠, 특별 제작 빈딕터스 후드티 등 특별한 선물들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니엘 김 넥슨 아메리카 대표는 "이번 E3 출품작인 빈딕터스, 드래곤네스트 모두 북미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작품"이라며,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넥슨 아메리카가 북미 최대 온라인게임 업체로 확고한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 아메리카는 다양한 게임 라인업과 함께 북미 시장에 부분 유료화를 정착시킨 업체로 주목 받으며 북미 대표 온라인 게임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