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1]카록의 힘과 서큐버스의 섹시함, E3를 달궜다

<비디오게임 천국> E3 현장에서 넥슨의 온라인게임이 그 존재감을 과시했다.

넥슨은 금일(7일, 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개막한 게임쇼 E3 2011에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영웅전(북미 서비스명 빈딕터스, Vindictus)과 드래곤네스트를 선보였다.

최신 비디오게임을 접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대다수인 E3 현장이지만 넥슨의 부스에는 마비노기 영웅전과 드래곤네스트를 직접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아들며 성황을 이뤘다.

부스를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은 북미 지역의 마비노기 영웅전에 업데이트 될 예정인 신규 캐릭터 카록의 존재였다. 카록은 북미 업데이트가 예고됐을 당시부터 북미 게이머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은 캐릭터. 커다란 몸집과 엄청난 근육을 지녔다는 설정이 소위 <마초 캐릭터>를 좋아하는 북미 게이머들의 취향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넥슨 부스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을 즐기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카록을 선택해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카록의 힘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또한, 마비노기 영웅전의 인기 몬스터인 서큐버스의 복장을 한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 섹션도 눈길을 끌었다. 게임에서 금방 나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서큐버스를 완벽하게 재현한 모델은 게이머들과 함께 다양한 자세를 취하며 현장을 찾은 게이머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한편, E3 2011은 금일부터 오는 8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LA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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