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 온라인, 길드마스터가 한 자리에 모이다

지난 2002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길드마스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금일(18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위치한 인텔 e스타디움에서는 <제2회 라그나로크 길드마스터 파티>를 개최했다. 라그나로크 월드 챔피언십 2011(이하 RWC 2011)의 홍보 및 체험 토너먼트와 <마카첩 질러 이벤트>,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게이머들이 내뿜는 열기 속에 진행됐다.

금일 행사 중에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은 단연 RWC 2011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토너먼트였다. RWC 2011 한국대표팀 선발전과 동일한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 RWC 2011 체험 토너먼트에는 팀당 7명으로 구성된 총 8팀이 참가해 우승을 두고 경합을 펼쳤다.

토너먼트의 결승전에는 <포링> 길드와 <세비지베베> 길드가 올라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조금 더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포링> 길드가 <세비지베베> 길드를 제압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토너먼트에서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길드에게는 총 100만 원 상당의 경품이 수여됐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파티에 참석한 게이머들에게도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한편, RWC 2011은 세계 77개국에 진출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최강자를 가리는 그라비티의 대표적인 게임 대회로 오는 10월 15일에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희준 라그나로크 스튜디오장은 “이번 길드마스터 파티는 라그나로크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마련된 자리이며 이번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라그나로크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게임 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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