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CJ E&M의 서든어택 공방, 결론은 공동 퍼블리싱

서든어택의 서비스 향방을 두고 갈등을 빚던 넥슨과 CJ E&M 넷마블이 결국 공동 퍼블리싱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넥슨과 CJ E&M은 지난 주말부터 운영권 문제로 인해 게이머들의 불편과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 아래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협상을 통해 서든어택은 2010년 7월 13일까지 넷마블을 통해 계속해서 서비스되며, 게이머들은 넥슨과 넷마블 양쪽에서 서든어택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넥슨은 오는 7월 11일부터 서든어택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합의에 앞서 CJ E&M은 게임하이의 서든어택 운영서버 접근권한을 회복시키고, 게임하이는 오는 7월 10일까지 CJ E&M 넷마블을 통해 서든어택의 패치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게임하이가 지난 7일과 15일에 CJ E&M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던 <운영서버 접근권 회복>과 <게임이용자 DB 요청>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6월 21일부로 취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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