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스타 최강자 가리는 왕중왕전 성황리 개최
컴투스의 온라인 게임 시장 진출작이자 사실적인 게임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골프스타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1 여름시즌 정규투어 왕중왕전이 20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2011 여름시즌 정규투어의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투어가 진행되는 8주간 매주 상위 10명을 선발해 80명이 본선전을 치렀으며, CPGA 투어 부분과 아마추어 투어 부문으로 나뉘어 각각 28명씩 결승전을 치렀다.
경기는 CPGA 투어 부문은 화와이 C.C에서, 아마추어 투어 부분은 쉐커이아 C.C에서 18홀 단판 승부로 진행됐으며, 골프스타 공식 캐스터인 메디업이 진행을 맡았다.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온 참가자들 답게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졌다. 매 홀마다 버디 플레이가 기본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대부분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으며, 한 타 실수로 1위에서 단숨에 14위로 떨어질 정도로 초반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세 명의 선수가 홀인원을 기록할 정도로 매 홀마다 진기한 명장면이 연출됐으며, 단판 승부인 탓에 관람객들도 숨을 죽이고 경기를 관람했다.
치열한 승부를 통해 승리를 가져간 선수는 나랑사귈래죽을래 선수와 Downpour 선수였다. 나랑사귈래죽을래 선수는 아마추어 투어 부분에서 25 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Downpour 선수는 CPGA 투어 부분에서 21 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했다.
아마추어 투어 부분 우승을 차지한 나랑사귈래죽을래 선수는 상금 70만원을 차지했으며, CPGA 투어 부분에서 우승을 차지한 Downpour 선수는 상금 120만원을 획득했다.
아마추어 투어 2위, 3위에게는 각각 40만원과 보너스캐시 20만 캐시가 지급됐으며, CPGA 투어 부문 2위, 3위에게는 각각 70만원과 보너스캐시 40만 캐시가 지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