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타즈 2011서 세계 최초 3D 모바일 게임 대회 열려
21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D관에서 진행된 e스타즈서울 2011 행사장에서는 3D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3D 게임 대회인 “LG 옵티머스3D 모바일 3D 게임대회”결선이 개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총 32명의 게이머가 참가한 가운데 게임로프트사의 신작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6 아드레날린 3D>를 이용해 진행 됐으며, 결선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4명의 선수들이 3전2선승제로 마지막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3D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게임을 진행하는 만큼 기존과는 다른 사실감 넘치는 레이싱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으며, 관람객들 역시 행사장의 LG 시네마 3D TV를 통해 게임의 실황을 지켜보며 입체 영상을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이원준 선수가 1차전부터 단 한 라운드도 빼앗기지 않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 “LG 옵티머스3D 스마트폰”의 주인이 됐다.
우승자인 이원준 선수는 “아스팔트 매 시리즈를 빼놓지 않고 즐기고 있는데 3D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즐기니 보다 실감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었다”며 “우승을 차지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모바일 게임 대회에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