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서 활약할 GNGWC 2011 한국대표 선발 완료
오는 11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서 미국, 독일, 태국 등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칠 GNGWC 2011 한국 대표들이 선발됐다.
29일 대통령배 KeG 수원정보 과학축제가 열리고 있는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GNGWC 2011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온라인으로 결승이 진행되는 워록을 제외하고 에이스 온라인, 샷온라인 2종목의 결승전이 진행됐다.
예선전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실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많지 않았지만, 모두 뛰어난 실력으로 박빙의 승부를 펼쳐 이번 행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배 e스포츠 대회 못지 않은 열기를 자랑했다.
먼저 진행된 에이스 온라인 결승전에서는 대회 참가자 중 최연장자 정현호 선수와 최연소자 임재현 선수가 맞붙어 임재현 선수가 승리를 거뒀으며, 샷온라인은 이길만 선수와 이영호 선수가 맞붙어 이길만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금일 한국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오는 11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지스타에서 세계대회 결승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세계 대회 결승전에서 각종목별 1, 2, 3위에게는 각각 5천 달러, 3천 달러, 1천달러의 사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