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팡야 코리아 컵 본선, 26일 20명 온라인 골퍼 대격돌
제2회 팡야 코리아 컵 본선에 진출할 20명의 게이머가 결정됐다.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온라인 골프게임 팡야에서 '제2회 팡야 코리아 컵' 예선전을 통과한 20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팡야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강 게이머를 선발한다.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별도로 개설된 대회 전용 서버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실시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게이머들은 오는 26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게이머들의 예선전 성적을 기준으로 짝수 순위는 A조, 홀수 순위는 B조로 나눠 오프라인 본선 1차전을 진행하며, A, B조에서 상위 5명을 선발해 총 10명이 최종 결선을 치른다.
엔트리브소프트가 주최하는 제2회 팡야 코리아 컵에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게이머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에게는 100만원, 3위와 4위에게도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게이머에게는 내년 초 개최되는 월드 챔피언십에 우리나라 대표 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내년 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 예정인 제2회 팡야 월드 챔피언십에는 한국, 일본, 태국, 미국 등 4개국이 참가하며, 각 국가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12명의 대표 선수들이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2회 팡야 코리아 컵 본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팡야 홈페이지(pangya.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